9월 FOMC 통화정책 발표 결과 및 내용 요약

1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가 마무리되고 이와 관련한 발표가 나왔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25bp) 인하했지만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통한 양적완화 사이클의 시작은 크게 불투명해졌다.
연준 내부에 의견이 심하게 갈렸고, 제롬 파월 의장은 연거푸 매파적 기조를 내세웠다.
다음은 연준의 성명서 일부 내용과 파월 의장의 발언을 요악한 것이다.

연준 성명
-금리인하 찬성 7, 반대 3
-회의 참석 위원 17명 중 5명이 금리동결 주장
-17명 위원 중 7명이 연내 추가 금리인하 주장
-올해 GDP 전망 2.2% 상향 조정
-올해 물가상승률 1.5%로 유지
-올해 실업률 전망 3.7% 상향 조정
-점도표 기준 올해 말 예상 금리 1.9%

파월 의장 발언 내용
-이번 금리인하는 ‘보험성’
-연준 목표 금리 범위 복귀 전망
-경제 완만하게 성장,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
-연준 내 전망 여러 갈래로 엇갈렸다
-잠재적 위기 인식하고 있어, 필요한 정책 사용 주저하지 않을 것
-경제 침체 오면 더 강한 금리인하가 적당
-무역 분쟁이 가져오는 영향 불확실해
-필요 시 긴급 유동 자금 추가 투입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