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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제금값, 미 고용호조에 경계감.. 나흘 만에 하락

FX분석팀 on 07/08/2016 - 09:06

현지시간 7일 금값이 사흘 연속 상승을 끝내고 하락했다.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결과다. 하지만 포스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남아 있어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은 여전히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금 선물 8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약 0.4% 하락한 온스당 1362.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집계한 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17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5만9000명 증가를 예상했었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 금값에 부담을 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1% 오른 96.3을 기록하고 있다.

은 9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1.8% 하락한 온스당 19.84달러에 마감했다.

백금은 전장보다 0.4% 오른 온스당 1095.10달러에 체결됐다. 팔라듐은 0.8% 오른 온스당 612.3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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