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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제금값, 트럼프 반이민 정책에 상승

FX분석팀 on 01/30/2017 - 16:22

30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우려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EM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9달러(0.58%) 상승한 온스당 1,198.0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경계 심리의 영향이며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앞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등 이슬람권 7개국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 정지 및 입국금지, 난민 프로그램 중단 등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2월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이번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으나, 인상 시기에 대한 단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전일과 동일한 17.14로 보합이고 구리는 2.25달러(-0.84%) 하락한 266.7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4.65달러(+0.47%) 상승한 990.25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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