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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제금값, 달러 약세 여파에 15개월래 최고

FX분석팀 on 05/02/2016 - 09:08

현지시간 29일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5일 연속 상승하며 약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24.10달러(1.9%) 급등한 온스당 129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값은 4월에만 약 4.4% 상승했고 이번 주에는 5% 올랐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23.1센트(1.3%) 상승한 17.819달러에 마감했다. 이 역시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은값도 4월에만 15.2% 상승했다.

알타베스트의 공동 설립자는 금값이 달러 약세와 증시 부진이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2.6%와 0.5% 상승했고 구리도 2.3% 올랐다. 4월 상승률은 각각 10%와 11%,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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