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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제금값, FOMC 금리동결+달러 약세에 사흘째 상승

FX분석팀 on 07/29/2016 - 09:39

현지시간 28일 국제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온건한 정책태도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사흘째 상승해 2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날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5% 오른 온스당 1341.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최고치 종가다.

FOMC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며 미국 경제의 고용시장 강화와 단기 위험성 감소를 지적하며 이르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중장기적 위험에 대한 평가는 유보해 지속적인 긴축 가능성을 배제했다.

달러는 전반적으로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 하락한 96.7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백금은 0.1% 오른 온스당 1138.9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154.20달러로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팔라듐은 0.8% 하락한 온스당 698.65달러를 나타냈다. 은 가격은 1% 오른 온스당 20.1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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