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금값, 달러약세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

2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달러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40달러(+0.7%) 오른 1268.4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날 미사일 한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4% 하락한 93.21를 기록 중이다.

은값은 전일대비 1.04% 상승한 16.75달러, 구리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288달러, 그리고 백금은 전일대비 1.12% 상승한 935.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