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26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

26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

FX분석팀 on 08/29/2016 - 08:24

현지시간 26일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초반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325.9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5% 하락, 지난 7월 15일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13센트(0.7%) 오른 온스당 18.7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3.6% 내렸다.

이날 금값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직후 온스당 20달러 넘게 급등, 1344달러까지 치솟았다.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인상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달러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9월 금리 인상과 연내 2회 인상도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고 금값도 상승 폭을 반납했다.

구리는 약보합을, 백금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팔라듐은 0.9%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는 4.3%와 3.6%, 2.4% 하락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