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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 여파에 1.5% 급락.. 2주 연속 하락

FX분석팀 on 02/29/2016 - 07:59

현지시간 2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4달러(1.5%) 급락한 온스당 1220.4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는 0.8% 하락했다. 하지만 2월 들어서만 9.3% 급등하며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알타베스트의 공동 설립자는 금값이 지금까지는 아주 인상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121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118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경기지표 호조 영향으로 전날보다 0.7% 이상 상승하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48.1센트(3.2%) 급락한 14.689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5% 급락했다. 백금과 팔라듐 역시 각각 1.3%와 0.3%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모두 3% 이상 떨어졌다. 반면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2.5% 상승했고 주간 상승률도 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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