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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제금값,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해소로 하락

FX분석팀 on 04/24/2017 - 16:57

24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좌파 성향의 친시장주의자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두를 기록해 그간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 이에 금을 비롯 미국 국채와 일본 엔 등 안전자산이 모두 밀렸다. 다만 달러가 큰 폭으로 떨어져 금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인 6월물 금값은 12.20달러(-0.95%) 하락한 온스당 1,276.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유로가 크게 올라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 금값 낙폭을 제한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0.97% 하락한 98.91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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