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23일 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에 나흘째 하락

23일 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에 나흘째 하락

FX분석팀 on 05/24/2016 - 08:37

현지시간 23일 국제 금값은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위원들의 금리 인상 지지 발언 영향으로 나흘째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251.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10.9센트(0.7%) 내린 16.42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금값과 은값은 각각 1.6%와 3.5% 하락했었다.

이처럼 금값이 하락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두 차례 더 많은 서너 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기준금리가 너무 낮은 상태에서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구리 가격은 거의 변화가 없었고 백금과 팔라듐 가격은 각각 1%와 1.6% 급락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