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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금리인상 우려+유가 부진에 소폭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5/24/2016 -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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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린 가운데 유가까지 부진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미국 고용시장은 완전 고용에 도달했거나 이를 넘어 섰다며 이는 앞으로 물가 상승률 상승 압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16년 상반기 부정적인 세계 요인들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 또한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 시각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정확한 시기는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며 연준 위원들이 전망한 대로 몇 차례의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5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소폭 확장세를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5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의 50.8보다 소폭 낮아진 50.5를 보였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이날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3센트(0.7%) 떨어진 배럴당 48.08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35센트(0.725) 낮은 배럴당 48.37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날 로크네딘 자바디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 사장은 현재 상황에서 정부나 석유부는 NIOC의 원유 생산량이나 수출량 증대를 멈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하루 평균 200만 배럴인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올여름 220만 배럴에 도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는 이란이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기 직전의 수출량에 가까운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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