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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제금값, G20회의 이후 불확실성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20/2017 - 16:48

20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상승 마감했다. 주말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선언이 나오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금값을 부양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중인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3.70달러(+0.30%) 상승한 온스당 1,233.9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2상승한 상승한 100.41을 기록했다. 앞서 달러인덱스는 아시아시장과 유럽시장에서 0.3%까지 밀리며 6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올해 2차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이후 다소 힘을 되찾았다.

에반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올해 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는 더 공격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표현했다. 올해 총 금리인상 횟수가 두 차례로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은 가격은 0.03달러(+0.16%) 상승한 17.44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3.60달러(-1.34%) 하락한 265.5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6.03달러(+0.62%) 상승한 971.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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