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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FX분석팀 on 01/18/2017 - 16:17

18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이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00달러(0.66%) 하락한 온스당 1212.1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이날 연 물가상승률이 2%를 넘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달러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여진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비자물가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지난 거래일 대비 0.91% 상승한 101.23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 은(Silver) 가격은 0.04달러(0.25%) 하락한 온스당 1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리(Copper)는 1.05달러(-0.40%) 하락한 파운드당 261.4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platinum)은 12.35달러(-1.27%) 하락한 963.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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