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17일 국제유가,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 소폭 하락

17일 국제유가,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 소폭 하락

FX분석팀 on 03/17/2017 - 16:30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는 전일 대비 0.02달러(-0.04%) 하락한 48.7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Brent Crude)는 전일 대비 보합인 51.75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시추기수는 이번 주 14개 증가한 631개를 기록했다고 베이커 휴즈가 발표했다. 이는 2015년 9월 이후 최대수치다. 원유와 천연가스 시추기를 포함한 전체 시추기수는 21개 늘어난 789개로 집계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3월 10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20만 배럴 감소하여 총 5억282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