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연준), 금리인상에 적응해야

16일(현지시간)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에 적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래커 총재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틀 전 발표한 0.25%포인트의 정책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이다. 그는 2017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없다.

래커 총재는 미국의 대통령선거 결과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실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고 표현했다. 레커 총재는 현재 시장에서 주식에 대한 과대평가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례를 발견하기는 어렵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