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금값, 안전자산 선호에 5거래일 연속 상승

현지시간 14일 국제금값이 5거래일 연속해서 랠리를 펼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몰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3% 오른 온스당 1288.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6일 이후 최고치다. 다만 달러강세에 막혀 오름폭은 제한됐다.

은 7월물은 온스당 0.1% 하락한 17.42달러에 마감했다.

백금 7월물은 2.4% 하락한 온스당 971.90달러에, 팔라듐 9월물은 1.9% 밀린 535.7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