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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제금값, 달러 급락에 나흘 만에 반등.. 13개월래 최고

FX분석팀 on 03/11/2016 - 07:47

현지시간 10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15.4달러(1.2%) 상승한 온스당 1272.8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2월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금값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1.5% 급락한 1238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당시 달러/유로 환율은 1.5% 급락했다.

하지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란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 분위기는 반전했다. 유로는 2%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는 1% 넘게 급락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전날보다 온스당 18.3센트(1.2%) 오른 15.5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0.8%와 1.3% 올랐다. 반면 구리는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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