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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불완전고용률 하락으로 8월 금리인하 가능성 약화

FX분석팀 on 07/19/2019 - 09:08

1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호주의 지난 6월 불완전고용률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8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불완전고용률이 낮아짐에 따라 8월 해트트릭(3차례) 완화 가능성이 약화했다고 말했다.

전날 나온 것에 따르면 지난 6월 호주의 불완전고용률은 8.2%로 전달의 8.6%보다 크게 낮아졌다. 불완전고용률은 지난 수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고용지표에서 RBA 전문가들이 주목한 것이 바로 이 불완전고용률이었다면서 지난 7월 회의 성명에서 RBA가 실업률과 함께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라고 특정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다만 하방 위험이 여전한 상태라면서 향후 호주 고용시장의 추가적인 약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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