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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총리 교체 소식에 급 반등

FX분석팀 on 08/24/2018 - 08:57

24일(현지시간) 아시아외환시장에서 AUD/USD 환율은 호주 총리 교체 소식에 힘입어 뉴욕 전장 대비 0.5% 상승한 0.72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호주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호주 자유당은 이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경쟁자인 피터 더튼 전 내무장관을 45대 40으로 물리쳤다.

전임자인 자유당 대표 맬컴 턴불 총리의 지지 세력인 줄리 비숍 외무장관도 대표직에 도전했으나 1차 투표에서 떨어졌다.

턴불 전 대표는 이미 리더십에 대한 도전이 계속되면 대표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호주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여당의 당대표가 총리직을 맡게 된다.

호주 자유당은 부대표로 조시 프라이덴버그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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