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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B들, 미 2분기 성장 전망 소폭 하향

FX분석팀 on 06/28/2017 - 08:48

현지시간 28일 바클레이즈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폭 감소한 5월 내구재 주문을 반영해 2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1.9%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그럼에도 1분기 1.2% 대비 경제 활동이 여전히 가속중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전월비 1.1% 감소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핵심 자본재) 주문은 0.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3% 증가를 예상했다.

설비투자 동행지표로서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는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지난 4월 기록은 0.1% 증가였다.

바클레이즈는 핵심 자본재 주문 감소는 2분기 중 설비투자가 완만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모건스탠리도 5월 내구재 지표를 감안해 2분기 기업투자 전망치를 4.2%에서 3.2%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장률 예상치도 종전대비 0.1%p 내린 2.8%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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