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피치, 사우디 신용등급 ‘A+’에서 ‘A’로 하향 조정

피치, 사우디 신용등급 ‘A+’에서 ‘A’로 하향 조정

FX분석팀 on 09/30/2019 - 09:38

30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사우디 아라비아 신용등급 하향 배경으로 걸프 지역의 높아진 정치와 군사 긴장감을 꼽으며 원유 생산이 9월말까지 완전하게 복구되더라도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 14일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 산하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석유단지가 피격을 당해 전체 산유량의 절반 수준인 하루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석유시설 심장부가 피해를 입은 것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