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총재, 고용지표 호조.. 기준금리 올려야

현지시간 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물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발표된 미 1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볼 때 기준금리를 일찌감치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로서 총재는 1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매우 좋다고 평가하며, 미국 경제가 매우 정상적이라는 또 다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국 경제가 영원한 위기 속에 있다는 생각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플로서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지표의 질에 반응해왔으며 대부분은 늦은 시기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담당자들이 기대한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딘 상승률을 보여왔으나 이는 주로 유가 하락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플로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결권이 없으며 오는 3월 은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