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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플레 2%로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

FX분석팀 on 06/21/2022 - 08:27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준이 주최한 ‘미 달러의 국제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구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약속은 가치 저장소로서의 달러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에 기여한다며, 이를 위해 동료들과 자신은 연준의 2% 목표로 인플레이션을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연준의 양대 의무를 달성하는 것 또한 금융안정을 유지하는 데 달렸다며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양대 목표와 금융 안정에 대한 연준의 노력은 국제 사회가 달러를 보유하고 사용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달러를 널리 사용하는 것은 가계, 기업, 시장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안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연준은 금융안정을 촉진하고 유동성 창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달러 사용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파월은 이러한 사례로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달러 유동성 스와프 라인이나 해외 및 국제 통화 당국(FIMA) 레포 기구 등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 두 창구가 모두 지배적인 글로벌 통화로서의 달러 지위를 고양한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또한 미래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계 통화 시스템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 등의 엄청난 성장에 맞춰 연준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연준의 백서에서 밝힌 것처럼 미국의 CBDC는 잠재적으로 달러의 국제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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