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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브렉시트 후 첫 상승.. 글로벌 완화 기대

FX분석팀 on 06/28/2016 - 10:13

현지시간 28일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지난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처음으로 상승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지난 2거래일 동안 11% 급락했고 미 달러화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이날은 브렉시트의 부정적 여파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런던 시간으로 7시9분 현재 파운드는 0.4% 오른 1.3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블룸버그 달러지수는 0.4% 하락중이다. 이전 2거래일 동안 2.7% 뛴데서 반전된 것이다. 같은 시각 엔화는 0.1% 오른 101.90엔을 기록중이다.

달러 약세에 힘입어 원자재 통화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펜가나 캐피털의 팀 슈로더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하방위험이 커졌다는 우려는 역으로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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