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 파운드화, 영국 제조업 PMI 호조에 달러대비 1.559까지 반등

2일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이 노동절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영국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영국 8월 제조업 PMI는 57.2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 55.0을 크게 웃돌며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영국의 제조업이 다시 호황을 맞고 있다는 기대감과 신규주문과 생산이 2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파운드화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영국 제조업 PMI 호조로 인해 GBP/USD는 1.5592달러까지 반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