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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불발되면 추가 관세 부과 경고

FX분석팀 on 06/11/2019 - 09:01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자신과 만나지 않는다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해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로 이득을 얻는 동안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3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물품에 최고 관세 25%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 즉시 중국에 대해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회담이 예정돼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협상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왜냐하면 그들은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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