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탄핵 추진 압박에 “전혀 신경 안 써”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체류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을 수사해달라고 여러 차례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젤렌스키 대통령과 8차례 전화통화를 하면서 우크라이나 최대 가스업체 임원이던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아들에 대해 뒷조사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