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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케어 철회 여파로 트럼프 국정지지율 36%로 추락.. 취임후 최저

FX분석팀 on 03/28/2017 - 08:03

현지시간 27일 공화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폐지·대체하는 건강보험법안(트럼프케어)을 철회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짐에 따라 트럼프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36%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이날 발표한 최근(3월24~26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트럼프케어 철회 이전 41%보다 5%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6~18일 조사에서 기록한 취임 이후 최저치인 37%보다 1%포인트 더 하락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국정지지율은 1월 20일 취임한 주에 기록한 46%였다.

CNBC는 2016년 대선에서 다수의 투표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 중 한명으로 취임했다며, 추락하는 국정지지율이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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