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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나티시스, 엔 강세 이해할 수 없는 비이성적 현상

FX분석팀 on 05/04/2016 - 09:36

현지시간 4일 일본 엔화의 강세는 펀더멘털상 이해할 수 없는 비이성적 현상이라고 나티시스은행이 주장했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 나티시스는 지난 2월이후 달러대비 가파른 엔화 가치 상승과 유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가 반등 중임에도 불구하고 엔화를 안전자산으로 취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티시스는 경제 펀더멘털상 받아 들이기 힘든 2가지 엔화강세 요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티시스는 일본은 거대 에너지 수입국이며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비중이 더 올라갔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장기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일본은행은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엔화표시 채권을 사들여야 한다. 이같은 무제한적이고 만성적인 통화량 증가는 엔화 절상이 아닌 대폭적 절하가 따라와야 하는데 환율은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유가 상승 이후에 엔화 강세가 따라오고, 엔화를 안전자산으로 취급하는 금융시장의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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