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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화, 장중 달러대비 7.2682리라로 사상 최저

FX분석팀 on 05/07/2020 - 11:15

7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달러/리라 환율은 장 초반 0.8% 오른(리라 가치 하락) 7.2428리라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7.2682리라로 올라, 기존 최고치인 2018년 수준을 웃돌았다.

달러/리라 환율은 이번 주 들어 2.2%, 올해 들어 17.24%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 경제인 터키에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너무 심각해서 중앙은행이 이를 완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데 베팅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 재무장관은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고, 전일에는 중앙은행의 보유 외화는 충분하며 IMF에서 돈을 빌려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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