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다 부의장, 경제.. 추가 부양 필요할 수 있지만 다음 분기에 반등할 수도

5일(현지시간)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경제에 추가 부양이 필요할 수 있지만, 다음 분기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고용과 국내총생산(GDP)의 대규모 감소 이후 3분기에 경제는 플러스 성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생각하는 정책은 경제 반등이 가능한 한 강해지도록 확실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그동안 경제에서 보지 못했던 일부 매우, 매우, 매우 힘들고 어려운 지표를 확실히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경제가 엄청난 불확실성을 안고 있지만, 3분기 반등이 가능성이 있다며 그것이 개인적으로 기본 예상이라고 강조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미 침체에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과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연준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더 많은 도움이 실제 필요할 수 있다며, 연준의 추가 정책 부양이 필요하고, 재정 정책 역시 그럴 것이며, 이는 이번 사태가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고용시장이 이번 쇼크에서 회복하는 데는 일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회복세는 하반기에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연준은 필요하다면 더 많은 정책 옵션을 쓸 수 있다며, 또 적절한 시점에 연준의 긴급 기구들을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