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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스위스, 어닝시즌 최대 이슈는 강달러.. 환율 변동성에 촉각

FX분석팀 on 01/24/2017 - 08:53

현지시간 23일 크레딧스위스(CS)가 이달 18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응답 기업의 72%가 환율을 논의했다.

분기 실적을 내놓은 기업이 전체의 5%에 불과하다. 하지만 환율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다면 어닝 보고서에서 환율을 언급한 비중은 지난 5개 분기에서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 대선보다 더 많이 언급되는 것이다.

이는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강세가 기업 어닝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WSJ는 해석했다. 달러는 다소 떨어졌지만 CS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CS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달러 강세로 생활용품과 소재를 만드는 제조업체들의 어닝을 끌어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은행, 부동산, 운송업은 달러 강세에 보호막을 갖춘 편이라고 CS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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