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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총재, 나빠진 소비자심리 간과해선 안돼

FX분석팀 on 04/16/2024 - 08:31

15일(현지시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좋지만 소비자들의 나빠진 심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미국 경제의 많은 부분이 매우 잘 돌아가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불안과 어려움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관적인 심리가 만들어내는 자기 실현적 예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하락추세와 낮은 실업률 지표, 임금 인상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몇 달 동안 지속됐음에도 소비자나 유권자 정서가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 지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불확실한 환경은 매우 큰 불안을 낳는다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결국 자기 실현으로 이어지는 역학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2%까지 떨어질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그는 현 상황에서 매우 견조한 고용시장과 함께 디스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분명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용시장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동안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그 경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더 낙관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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