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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NEC 위원장, 미 관세 압박으로 중국 경제 쇠퇴 시작

FX분석팀 on 08/06/2018 - 08:44

3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중국 위안화가 급락을 지속하는 등 중국 경제가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위안화 하락의 일부는 중국을 떠난 자금 때문이라며, 중국을 떠나는 자금과 통화가 선행 지표가 된다면 중국은 엄청난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 경제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인민은행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새로운 신용라인을 추가하는 등 성장률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위안화 하락이 중국 정부가 위안화 방어를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은 공정하지 못한 무역을 없애려는 미국의 노력을 상쇄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안화는 무역전쟁이 시작된 이후 꾸준히 하락해 달러 대비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커들로 위장은 위안화 투자가 형편없기 때문에 자금이 중국을 떠나는 것이라며, 만약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중국 경제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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