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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트럼프 의견 연준에 강요하지 않을 것

FX분석팀 on 10/04/2018 - 11:38

4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워싱턴 경제클럽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관련 생각을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은 독립적인 기관이라고 말했다.

커들로의 발언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정치가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연준은 금리를 2~2.25%로 올렸고 올해 한 차례, 내년에는 세 차례 더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경제에 대해서 근접한 미래에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한, 무역 정책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는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무역 관련 고장이 난 체계를 원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어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무관세와 무역에 있어 장벽이 없어지는 것이라면서 무역 갈등은 성공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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