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코로나19 급증에도 V자회복 여전히 유효

26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N을 통해 아직도 V자형 경기 회복은 유효하다며,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해 일부 주의 경기 회복이 제한되는 것을 부인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이런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3분기와 4분기 20%의 성장률을 여전히 예상한다며 6월 기존 주택 판매가 사상 최대치인 21%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5월 기록적인 증가세 이후 7.5%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기존에 실업급여를 받는 이들을 나타내는 기존 청구자수는 줄었다며, 사람들이 경제 재개와 함께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그는 내달 초순 나오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해 일자리 창출이 많이 늘어나고 실업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