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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미-중 직접 회담 좋은 징조.. “미 농산물 구매 기대”

FX분석팀 on 07/24/2019 - 08:55

23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고위 관리들이 교착상태에 빠진 무역회담의 재개를위한 직접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좋은 징조라며, 중국이 조만간 미국 농산물을 구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최근 중국 협상가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더 많이 사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자신이 해석하기로는 미국 관리들의 중국 방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 미국은 중국이 곧 농산물 구매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협상이 재개되는 동안 나머지 3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 대가로 기대되는 중국의 농업 구매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는 조만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럴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희망의 음을 쳐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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