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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나바로, 미 경제 이상적.. “경기침체 아냐”

FX분석팀 on 08/19/2019 - 09:07

18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자신은 경기침체를 전혀 인식할 수 없다며,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신규 대책 계획이 없을 뿐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의 의제를 갖고 그대로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NBC에 나와서는 소비자들이 더 높은 임금으로 빠른 속도로 소비하면서 또한 실제로 저축도 하고 있다며, 이를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ABC방송에 출연해 내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 미국 경제가 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우려 불식에 나섰다.

나바로는 또 CNN에서는 장기와 단기 채권 수익률이 역전됐다는 것을 반박하면서 기술적으로 수익률 곡선의 역전은 없었다며, 미국이 가진 것은 평평한 형태의 수익률 곡선이라고 강조했다.

나바로는 그러면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이 너무 빨리 금리를 올렸다고 말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 대표 간 전화 회의가 10일 안에 이뤄지고 실질적 협상 재개가 이뤄진다면 중국이 미국으로 와서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미 대표들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양측 협상 대표 간 전화 통화가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이 폭력을 원하지 않고 인도적인 결말을 원한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면 무역 합의를 고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과 안보, 홍콩 등 이런 것들이 종합적인 전망의 일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미국은 자유의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최근 논란이 된 그린란드 매입에 대해서는 덴마크는 전략적 장소인 그린란드를 소유하고 있고 미국의 동맹이라며 부동산 매입을 잘 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살펴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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