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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총재, 연준.. 곧 금리 인상해야

FX분석팀 on 03/06/2018 - 10:51

현지시간 6일 로버트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고용 시장에 대해 이미 완전고용에 도달했거나 이를 넘어선 수준에 이르렀다며, 올해 실업률은 4%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곧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이와 같은 실업률 감소는 임금 상승률을 가속하는 효과가 있고 일자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완전고용을 일시적으로 크게 넘어서거나 연착륙을 하는 것은 근래에 발생한 일이 라고 적시했다.

그리고 연준이 빠른시일 이내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제 확장을 더 길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연준 위원들이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 대해 금리를 늦게 올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빨리 올리는 게 낫다며, 기본적으로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고, 횟수는 가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이며, 곧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 제품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정확히 어떤 일이 생길지에 대해 미리 속단하고 싶지는 않다며, 관세부과 조치가 현재 진행중인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협상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지 우려는 되지만, 이는 결국 미국이 무역에 있어 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로 생각한다고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우려가 되지만 이는 미국이 무역에서 더 강한 관계를 갖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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