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 총재, 미 통화 긴축정책은 점진적이고 느린 게 좋다

현지시간 13일 로버트 스티븐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보스턴에서 열린 연설에서 미 경제가 건강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미래 통화 긴축정책은 점진적이고 느린 게 좋다는 견해를 보였다.

카플란 총재는 연준은 인내할 수 있다며 성장이 우리에게서 벗어나는 것을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연준이 현명한 정책을 하지 않는다면 국내총생산(GDP)은 앞으로 몇년간 하락추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플란 총재는 많은 경제학자와 금융 분석가가 지금 연준이 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주목하는 신용 스프레드와 시장 평가가치보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자세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두 번 금리를 인상해 채권 금리는 무엇을 했는지 보면 내려갔다며, 자신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 범위에 있다면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여지를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카플란은 이날 연준이 금리를 언제 인상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있다.

카플란은 최근 금리를 다시 인상하기 전에 물가가 오르는 것을 보기 원한다는 주장을 반복해왔다.

카플란은 기술과 다른 요인들이 물가에 부담을 주지만 많은 다른 경제학자나분석가들과 함께 지속하는 경제 성장과 소비 호조, 매우 낮은 실업률 때문에 물가가 결국에는 빠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기적인 힘이 구축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그것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