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카리 총재, 침체 예상 안해.. 연준 일시 정지 모드에 있을 것

9일(현지시간)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향후 1년이나 2년 사이에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은 현재 자신의 전망에는 확실히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고용시장이 계속되고, 임금 인상률이 지속해서 소비자와 가계들이 더 많은 돈을 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시카리 총재는 앞서 금리인하를 주장한 비둘기파 인물이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조짐을 보고 경로를 변경, 연속 3번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일시 정지 모드에 있을 것이라며 이는 예측 가능한 미래, 향후 6개월이나 내년까지 지속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 기대가 계속해서 떨어지면 추가 금리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