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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총재, 증시 폭락 사태.. 크게 신경 안 써

FX분석팀 on 02/07/2018 - 08:11

현지시간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안에서 강경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인터뷰에서 연준은 시장 움직임이 아니라 경제를 더 강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자신은 증시의 요동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 2일 발표된 1월 임금상승률을 가리키면서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반등할지도 모른다는 첫 번째 징후에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월 임금상승률은 2009년 6월 이후 최고치인 2.9%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긴축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촉발한 바 있다.

그는 다만 하나의 데이터에 나는 과민 반응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자신은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면서 임금상승이 지속적인지를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월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가 과열임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연준은 보다 천천히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권을 행사한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세 차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모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카시카리 총재는 임금이 마침내 오른다면 경제에 긍정적인 게 더 많다면서 분명히 노동자들에게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실용적이며 이념적이지 않다고 평가한 뒤 자신들은 훌륭한 지도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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