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BOE 총재, 적절한 조치로 브렉시트 충격 완화
현지시간 7일 영란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가 중앙은행의 발빠른 조치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완화했다고 주장했다.
마크 카니 총재는 하원 재무 위원회 청문회에서 영란은행은 제때 종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행동을 취했으며 경제가 (브렉시트에)적응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대비책을 세웠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25%까지 인하한 것에 대해 가계 물가와 경제 전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카니 총재는 또 자신이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무척 침착하게 대응했다면서 투표 이전보다 영국 경제의 리세션(경기 후퇴) 위험이 감소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