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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기부양 기대감에 8개월래 최고치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9/08/2016 - 09:30

영국 FTSE100 지수
6,846.58 [△20.53] +0.30%

프랑스 CAC40 지수
4,557.66 [△27.70] +0.61%

독일 DAX30 지수
10,752.98 [△65.84] +0.62%

7일 유럽 주요 증시는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8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의 파운드는 약 2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영란은행 정책위원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실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운드는 달러 대비 0.7% 하락한 1.332달러를 기록해 지난 1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유로에 대해서도 0.5% 밀린 84.21펜스를 나타내며 7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브렉시트 결정 여파로 인해 영국의 주택가격과 제조업지표가 부진을 나타낸 점도 파운드의 달러 대비 5일 연속 상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마크 가니 영란의행 총재는 의회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포브스 정책위원도 경기부양책 실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ECB 역시 8일 정례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로존의 국채 수익률은 하락, 증시를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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