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래머, 연준 금리인하 직전이 돈 벌 때

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래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언제 금리를 내릴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 사이에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크래머는 투자자들에게 위험이 낮은 투자에 돈을 보관하지 말고 주식을 구매하도록 권장했다.

크래머는 연준이 고금리를 유지하는 시기와 첫 번째 금리인하가 이뤄지는 순간 사이에 가장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믿는다며, 현금을 모두 양도성예금증서(CD)나 국채에 넣어두려 고집하지 말고 주식을 살 여지를 찾아라고 말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뿐만 아니라 전일 방송 인터뷰에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크래머는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까지 주식이 무모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렇게 될 때쯤에는 이익을 보기에 너무 늦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 산업, 철도, 여행, 레저, 의료 등 지금 더 높이 오르고 있는 부문을 보면 승자에게 다트를 던져야 한다며, CD에서 5%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메타 플랫폼스나 아마존, 엔비디아를 소유할 경우 일주일 또는 하루 만에도 비슷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