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관망 속 차익매물 출현에 하락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5,618.50 [▼39.86] -0.25%

S&P500 지수
1,705.58 [▼4.09] -0.24%

나스닥 종합지수
3,682.99 [▼6.60] -0.18%

이날 뉴욕증시는 미 서비스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차익매물이 다소 출현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다우지수는 15,658.36을, S&P500지수는 1,709.67을 각각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두 지수 모두 당일 나온 고용지표가 좋지 않았는데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뉴욕증시에 주목할만한 지표 발표 등 재료가 없는 상황이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나올 지표로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지수가 있으며, 아울러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뉴욕증시 개장전 유럽에서는 7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지표도 무려 6년7개월만에 최대 호황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