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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 개선+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15/2014 - 10:07

다우존스 산업지수
16,387.60 [△13.74] +0.08%

S&P500 지수
1,842.13 [△3.25] +0.18%

나스닥 종합지수
4,196.58 [△13.56] +0.32%

이날 뉴욕증시는 미 경제지표 및 기업들의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는 2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확장세를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2.2(수정치)와 시장의 예측치 4.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이 지수는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같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과 대체로 일치하는 수치로, 최근 3개월간 이어졌던 하락 곡선이 꺾인 것이다.

한편, 이날 미국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BoA는 지난해 4분기에 순익 3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7억3천200만 달러의 5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익은 29 센트로 시장의 예측치 26 센트를 웃돌았다. 매출도 전년 동기와 시장 전망치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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