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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우려 여파에 안전자산 연일 강세

FX분석팀 on 04/12/2017 - 09:45

현지시간 12일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금과 엔화 등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금과 엔화, 미국 국채 가격이 5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이날 USD/JPY 환율은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0.17% 내려간 109.42엔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USD/JPY 환율은 전날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10엔 선 아래로 떨어졌다. USD/JPY 환율이 내려갔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금값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이날 전일 대비 온스당 20.30달러(1.6%) 상승한 1274.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는 이날 7bp 떨어진 2.30%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가 내려갔다는 건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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