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서 250억 위안어치 중앙은행증권 발행
2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250억 위안(약 35억3,648만 달러)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민은행은 홈페이지의 공개시장 비즈니스 거래 발표를 통해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중앙청산시스템(CMU) 채권 입찰 플랫폼을 통해 올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고 전했다.
4기는 100억 위안으로 3개월(91일) 만기이고 금리는 2.08%다. 5기는 150억 위안으로 1년 만기이고 금리는 2.45%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