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583.39 [△53.71] +0.82%

프랑스 CAC40 지수
4,076.55 [△12.23] +0.30%

독일 DAX30 지수
8,338.31 [△19.99] +0.24%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따른 원자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9%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상승해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어닝시즌이 거의 끝나감에 따라 시장은, 최근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거시경제 측면에 다시 주목할 것이라며 중국에선 실망스러운 소식들이 들리다 최근 안정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